(기사 일부) 선진알씨에스는 2019년 창업 후 거푸집 분리형 클라이밍 시스템을 앞서 출시해 오피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에 클라이밍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2024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중소, 중견기업 동반 국내외 현안 해결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거푸집 일체형 클라이밍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가장 큰 시장인 공동주택에서도 적용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거푸집 일체형 클라이밍 시스템 개발로 그동안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고층 공동주택 외벽 공사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외벽 건설 공법 혁신에 나선다.
이에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연구 책임을 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조연구본부 진원종 박사는 “선진알씨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거푸집 일체형 클라이밍 시스템 기술은 20~40층의 우리나라 중·고층 공동주택 건설 시장에서 설계 국산화와 기술 검증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바로 적용이 가능한 매우 안전하고 가격 경쟁력을 지닌 저비용 고성능 시스템 거푸집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공학저널(http://www.engjournal.co.kr)
[ 공학저널 = 전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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